'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채이배 전 의원실에 출동했던 경찰과 소방관은 5일 이은재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의원실 내부 진입을 막았다고 진술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대원 B씨 역시 "의원실 문이 잠겨있었고, 이 전 의원이 문 앞을 가로막고 서 있어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한국당 측은 "이 전 의원은 문을 막은 것이 아니라 문이 잠긴 집무실 안으로 들어가려 시도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경찰관 또는 소방관을 밀쳐내거나 가로막은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