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아버지는 술에 취해 들어와 엄마를 때리고, 엄마는 제게 화풀이를 하셨어요.아기를 갖게 됐지만, 어린 시절 부모님께 받은 상처가 이렇게 큰데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어릴 적 부모님이 힘들게 하고, 그런 적이 한두 번도 아니라니 그 같은 엄청난 일을 어떻게 쉽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