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200조 쏟아붓는다… '트럼프 지우기' 상징될 바이든표 기후 정책

4년간 2200조 쏟아붓는다… '트럼프 지우기' 상징될 바이든표 기후 정책

fact 2021.01.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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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두드러진 대척점 중 하나가 '기후 변화'를 보는 관점이다.

기후 변화를 '사기'로 규정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연합처럼 2050년까지 미국을 '탄소 중립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선 후보와 국무장관을 지낸 정계 거물 존 케리를 기후변화 특사로 임명하고,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트럼프가 탈퇴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겠다며 행정명령에 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