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오피스텔 등을 빌려 숙박시설로 영업해온 운영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성남시의 한 업소는 이런 식으로 오피스텔 5개실을 빌려 3년 간 3억4,000만 원의 불법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경기 특사경 관계자는 "업체 대부분은 숙박업 영업이 불가능한 오피스텔, 아파트에서 불법영업을 했기 때문에 완강기 설치, 방염 내장재 사용 등 소방시설 기준에도 벗어나 있었다"며 "화재보험 의무가입대상이 아니어서 화재 발생 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