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의 '맏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음달 1일 서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겸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단독 추대된다.28일 재계와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의 후임으로 최 회장을 단독 추대한다.국내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것은 최 회장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