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청소를 하던 80대 남성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다.A씨는 사고 당시 10m 높이의 컨베이어벨트가 멈춘 상태에서 기계 내부를 청소하던 중 벨트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기계 오작동이 A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중앙관리실에서 잘못 작동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