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가 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상화 음악평론가는 "카카오M과 음원 공급 계약을 맺지 않으면 국내 음원 30% 정도 없이 서비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내 음원 소비자는 음원 플랫폼에서 해외 음악보다 국내 음악 소비 의존도가 높아 국내 음원 서비스에 제약이 있으면 사용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티파이보다 4년 앞서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애플뮤직도 국내 음원 수급에 허덕여 자리를 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