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황사 박사 2호이자 동아시아 황사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전영신 전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하지만 전 박사가 황사 연구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기상학자들은 황사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을 때였다.당시 황사 발원지인 중국은 한중수교를 맺기 전이라 연구하러 가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