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정 간섭 vs 심각한 우려"... 아세안의 '미얀마 쿠데타' 엇박자

"내정 간섭 vs 심각한 우려"... 아세안의 '미얀마 쿠데타' 엇박자

fact 2021.02.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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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웨이'로 하나 되길 소망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미얀마 쿠데타에 대해 저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36년 독재자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다른 아세안 국가의 국내 문제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 쁘라잇 웡수원 태국 부총리는 "쿠데타는 미얀마 국내 문제"라고 했다.

심지어 필리핀 국방장관은 "필리핀군은 미얀마군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사실상 정부에 충성 맹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