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한 도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2일 당진시에 따르면 한국육계유통에 근무하는 잠비아, 말리, 세네갈, 기니 등 아프리카 4개국에서 온 근로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전날 한국육계유통에서 검역관으로 파견 근무 중인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