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신축 유치전 뜨겁다

전남대병원 신축 유치전 뜨겁다

fact 2021.02.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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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이 신규 병원 건립을 발표하자 광주 남구와 전남 나주시가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벌써부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먼저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대병원은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 건립되어야 하며 나주는 공항, 고속열차, 고속도로 등 전남 중부권의 교통의 중심지"라며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개교를 앞둔 한전공대 등은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날 전남대병원과 지역산업 생태계가 잘 맞기 때문에 최적의 장소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병원 유치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이전 시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아끼지 않겠다"며 "전남대병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