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제한 명령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유예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신규 융자 지원과 함께 상환유예도 이뤄진다.2017년 이후부터 2020년까지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자 중 융자조건이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융자받은 업체이거나, 상환유예를 1회도 안 받았거나 1년 이하로 받은 업체가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