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사정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군산전북대병원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이 100%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해 500병상 규모로 짓는 사업이다.2025년까지 국비 556억원, 전북대병원 1,297억원 등 모두 1,853억원을 들여 10만3,497㎡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