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는 외국인들에 의해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버려지는 것으로 보이는 차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공항의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인천국제공항은 27일 공항 주차장에 1년 넘게 주차되어 먼지가 쌓인 차량의 절반 이상이 출국한 외국인 차량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버려진 자동차들의 미납된 주차 요금은 4억8000만원에 이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