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떼죽음 위기까지 부른 브렉시트

'꿀벌' 떼죽음 위기까지 부른 브렉시트

fact 2021.02.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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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효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과 EU, 북아일랜드 사이에 얽히고설킨 복잡한 국경ㆍ무역 규정에 묶여 1,500만마리의 꿀벌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이 업자는 매년 이탈리아에서 꿀벌을 수입했지만 올해는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를 거쳐 꿀벌 1,500만마리를 본토로 반입할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