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3명이 숨진 전남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수사 담당 경찰서 간부가 업체 관계자와 식사자리 등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받고 있다.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전 광양경찰서 간부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 등 감찰을 벌이고 있다.A씨는 지난달 25일 광양시 한 삼겹살 전문점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대외 업무 담당 부장과 협력사 임원 C씨 등과 술자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