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족 35가정을 대상으로 최근 '多 함께 신명나는 설 명절 보내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새해 행복 소복소복 쿠키 꾸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올 한해 가족의 소소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작은 새해맞이 가족 행사로, '새해 행복 소복소복 쿠키 꾸미기 키트'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쩐티검엠씨는 "코로나19로 설 명절 행사에 참여할 수 없어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무엇을 하며 보내나 고민도 했었는데, 쿠키를 예쁘게 만들어 먹으며 재미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