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의사 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씨가 의사 자격을 갖는 것이 적절하느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6년차 의사"라고 밝힌 청원인이 '** * *** * **양의 의사면허 정지를 요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부분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청원글에는 "현재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은 딸의 입시부정 관련해 구속 중인 범죄자 신분"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직접 당사자인 조민 양은 아무 제제 없이 의대 졸업 뿐 아니라 의사 고시를 정상적으로 치루고 앞으로 의사로서 일을 하게 될 거라고 한다"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