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이슈 때마다 여론 조작 등의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가 이달 말부터 완전히 폐지된다.여론전 도구로 쓰이게 하는 걸 막는다며 검색어 순위를 개인별로 설정할 수 있게 하고 정치적 중립 차원에서 총선 전엔 아예 실검 서비스 중단도 단행했다.하지만 이후에도 정치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실검 논란이 뒤따르자 결국 네이버는 실검 서비스를 아예 영구 폐지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