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 '신길온천역'이 온천 없는 온천역의 오명을 벗게 됐다.서해선 '원곡역'은 법정동이 원시동임에도 역명이 '원곡역'이라 불합리하다고 판단, 과거 마을명의 유래가 '시우'였다는 점에 착안, '시우역'으로 바꾸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역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민 의견수렴 및 개정 절차를 통해 안산선 '신길온천역'과 서해선 '원곡역'의 역명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