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20년 민주주의 성숙도가 2015년 '결함 있는 민주주의' 평가 5년 만에 '완전한 민주주의' 평가를 받았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설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2일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0'에 따르면 한국은 10점 만점에 8.01점을 받아 '완전한 민주주의' 평가를 받았고 전 세계 민주주의 순위 23위에 올랐다.
한국은 2008년 이후 '완전한 민주국가'로 평가받아 왔지만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기 '결함 있는 민주국가'로 분류된 후 문재인 대통령 집권 3년차인 2019년까지 이 지위를 유지했다가 5년 만에 최상위권 그룹에 재합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