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고 있는 '일산대교 무료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이 올 초 "일산대교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이제는 답을 하라"며 논의에 불을 지핀 뒤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한 파주시장까지 나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공동 성명'을 내놨다.여기에 일산대교 주 이용지역인 고양·김포·파주 출신 경기도의원들도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며 무료화에 본격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