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영아 갈비뼈 골절·장기손상…부모 1명 방임 혐의 입건

7개월 영아 갈비뼈 골절·장기손상…부모 1명 방임 혐의 입건

fact 2021.02.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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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영아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던 경찰이 4일 부모 중 1명을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입건했다.

해당 영아는 갈비뼈 골절과 복부 다발성 장기손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 25분쯤 제주시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7개월 영아가 아동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병원 측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