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5부은 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백 전 장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날 영장 청구는 지난달 25일 검찰이 백 전 장관을 소환 조사한지 열흘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