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분류인력 비용 놓고 택배업계 또 갈등… 대리점 "합의 무효"

이번엔 분류인력 비용 놓고 택배업계 또 갈등… 대리점 "합의 무효"

fact 2021.02.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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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분류 인력 6,000명이 투입된 4일 택배업계엔 또 다른 갈등이 불거졌다.

이날 투입이 완료된 분류인력의 비용 부담을 두고 택배사와 대리점 간에 입장이 엇갈리면서다.

이날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등 국내 택배 4사의 대리점 연합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일부터 분류인력 투입을 결정한 택배사와 택배기사간 날치기식 추가합의는 원천적 무효"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