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익을 올렸다.전년 대비 4.3% 늘어난 사상 최대 기록이다.KB금융지주 측은 "지난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로 수익성 훼손이 우려됐지만, 대출 성장에 기반해 이자 이익이 확대되고 비은행 부문의 순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