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부동산 구원투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부구는 예상대로 '고밀 개발'이었다.실제 앞으로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등 서울 곳곳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면 도심의 스카이라인도 확 바뀔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신규 도입해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를 고밀 개발로 신속히 정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