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2500명, 돈다발 안고 집으로... '고용 빙하기'에 짐 쌀 만큼 두둑?

은행원 2500명, 돈다발 안고 집으로... '고용 빙하기'에 짐 쌀 만큼 두둑?

fact 2021.0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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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불러온 '역대급'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은행권에선 웃으며 짐을 싸는 직원들이 대폭 늘어났다.

5대 시중은행의 총 희망퇴직자 수도 지난해 이맘때보다 크게 늘어난 2,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유난히 은행권 희망퇴직자 수가 늘어난 첫 번째 이유는 은행에서 '보상'을 전례없이 후하게 제시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