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대권 잠룡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뼈있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신경전을 벌였다.정 총리는 한탄하며 "잘 아시면서 그러냐"고 했다.이어 정 총리가 " 북한에 원전을 지어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 정치적인 용어로 공격한다"고 면박을 주자, 홍 의원은 " "고 맞대응해 다시 한번 웃음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