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경상수지가 752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한은의 기존 연간 흑자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다.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해외여행 감소와 유가하락으로 수입이 줄고, 전체적인 수출 감소세 중에서도 비대면 경제와 관련한 반도체와 진단키트 수출이 크게 늘어 기대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