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급식에 이물질을 넣은 교사의 앞치마에서 모기기피제와 계면활성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예정이다.서울 금천경찰서는 5일 금천구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A씨가 착용하던 앞치마에서 모기기피제·계면활성제가 검출돼 아동학대·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조만간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