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조만간 단행될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앞두고 5일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과 2차 회동을 가졌다.지난 2일에 이어 사흘 만에 다시 윤 총장을 대면해 의견 청취를 한 박 장관은 이르면 다음주 초쯤 검찰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부터 오후 1시30분쯤까지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 내 사무실에서 윤 총장을 직접 만나 검찰 인사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