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거액의 달러 뭉치가 든 비닐봉투를 실수로 내다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으나, 신고자의 오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돼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그러다 A씨는 지난 3일 집안을 뒤지던 중 돈 뭉치를 발견해 경찰에 알려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신고자로부터 돈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사실 확인 후 내사를 종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