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쪽방밀집지역인 '서울역 쪽방촌'이 공공 정비된다.특히 공공 정비사업은 대외비로 진행되는 탓에, 서울역 쪽방촌 토지 소유자들은 그간 역세권 고밀개발 사업을 고려하고 있었다.이곳 토지주 A씨는 "쪽방 주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700%까지 올린다면 받아들일 계획이었다"며 "공공 정비사업은 절대 반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