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쪽방촌' 공공정비, 고밀개발 기대한 토지주 반발 어쩌나

'서울역 쪽방촌' 공공정비, 고밀개발 기대한 토지주 반발 어쩌나

fact 2021.02.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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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쪽방밀집지역인 '서울역 쪽방촌'이 공공 정비된다.

특히 공공 정비사업은 대외비로 진행되는 탓에, 서울역 쪽방촌 토지 소유자들은 그간 역세권 고밀개발 사업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곳 토지주 A씨는 "쪽방 주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700%까지 올린다면 받아들일 계획이었다"며 "공공 정비사업은 절대 반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