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정부로부터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액정표시장치 생산 라인 매각을 승인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어 삼성디스플레이가 신청한 '중국 쑤저우 LCD 공장 매각' 안건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8월 중국 TCL그룹 자회사인 CSOT와 쑤저우 LCD 생산 라인 지분 전량을 10억8,000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