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이나 쇼핑몰 등 대부분의 다중밀집시설은 입구에서부터 출입자 체온을 측정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에서 지난 4일 만난 김민구 대표는 "발열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고, 집밖으로 나오기 전에 이상증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면 감염병을 좀더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지 않겠냐"며 '코비디펜드 서비스' 개발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코비디펜드는 체온을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와 여기서 모인 데이터를 토대로 이상증상 유무나 감염병 위험도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결합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