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생존율이 12.6%에 불과해 '최악의 암'으로 불리는 췌장암을 조기에 93%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 기술이 개발됐다.이 기술은 혈액에서 췌장암과 정상군을 구별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패널을 발굴해 규명했다.김영수 서울대 의대 의공학교실 교수와 장진영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팀은 질량분석기 다중반응검지법을 이용해 췌장암 조기 진단이 가능한 단백체 기반의 다중 마커 패널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