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집에 맡겨진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가 욕조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아동학대는 A양을 진료하던 병원 응급실 의사가 온 몸에 멍 자국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경찰조사결과 A양은 3개월 전부터 이모 집에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