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 힘들지요. 필요성을 느끼지요?"라며 "이제야 다른 정치인들은 따라 하려고 용쓰네요"라고 꼬집었다.
허 대표는 이번 선거 공약으로 신혼부부에게 3억원에 이르는 자금 지원과 5,000만원의 출생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나 후보가 황당한 공약을 했다"며 "재산세·종부세·양도세를 감세하겠다면서 동시에 결혼하고 첫 아이를 낳는 신혼부부에게 1억1,7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