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철강사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에서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올해 모든 경영 활동의 최우선은 안전"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는데도 연초부터 인명사고를 피하지 못했다.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서 크레인을 정비하던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설비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