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에 책임 떠넘긴 '파타야 살인사건' 주범 징역 17년

공범에 책임 떠넘긴 '파타야 살인사건' 주범 징역 17년

fact 2021.02.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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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 고용한 한국인 프로그램 개발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직폭력배 김모씨가 1심에서 징역 1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윤씨는 범행 직후 자수한 뒤 주범이 김씨라고 주장했으나, 태국 현지 법원에서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윤씨는 즉각 수사기관에 자수한 점 등을 근거로 "이 사건 주범은 김씨"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