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됐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전원이 9일 서울로 이감된다.
확진자 이송 이튿날부터 진입로변에 감시상황실을 운영해 온 황진수 진보청년연합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부분 확진자들이 완치된 데다 재판이 재경지역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어 복귀하게 된 것 같다"며 "상황실도 9일 중으로 완전 철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 중 경증환자 345명을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