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는 쿠데타 항의 시위가 사흘째 이어진 8일 "공공 안전을 해치는 무법 행위는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처음 밝혔다.이는 군사정권이 국영TV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쿠데타 항의 시위에 대해 내놓은 사실상 첫 공식 입장이다.이달 1일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의 부정행위를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