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안을 두고 여당 민주당이 내분에 휩싸였다.부양안의 상원 통과를 위해 민주당에서 단 한 명도 이탈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법안 처리에는 통상 상원의원 중 60명의 표가 필요하나 앞서 5일 이번 부양안을 단순 과반 찬성으로도 가결할 수 있도록 한 결의안이 상원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