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들이 44일만에 청송을 떠나 원래 있던 서울지역 교정시설로 되돌아갔다.
황진수 진보청년연합회장은 "대부분 수용자들이 산소카페 청송의 맑은 공기 덕분인지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고 완치됐다"며 "아직 다 낫지 않은 수용자들도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보청년연합회 등 지역 단체들은 확진자 이송 이튿날일 지난해 12월29일부터 경북북부교정시설 진입로 가에 주민감시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