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안구를 적출하고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인공 눈을 넣은 충북대 수의대 연구에 대해 국내외에서 동물실험 윤리 문제가 제기됐다는 한국일보 보도 이후 동물단체뿐 아니라 시민사회의 비판이 거셌다.사실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더 중요한 건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따져볼 기회가 됐다는 점이다.이번 실험은 해당 대학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