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에서 보습학원 강사인 한 종교시설 교인을 연결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A씨는 승리제단 교인으로,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승리제단 건물 내 남자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보습학원 원생과 강사, 직원 외에 승리제단 교인 등을 상대로도 코로나19 검사를 벌였고 이날 A씨와 B군 외에 5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