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8,000t이 넘는 불법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 해외 언론에도 소개돼 국제적 망신까지 산 경북 의성 쓰레기 산이 마침내 정리됐다.폐기물을 모두 치우는 데 들어간 비용도 282억 원에 달했다.경북도는 9일 일명 '의성 쓰레기 산'으로 불린 20만8,000t의 불법폐기물을 2019년 6월 치우기 시작해 1년8개월 만에 모두 처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