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둘러싼 잇단 구설... 日 민낯 보여준 원로들

도쿄올림픽 둘러싼 잇단 구설... 日 민낯 보여준 원로들

fact 2021.02.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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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이후 자원봉사자들의 사퇴가 잇따르는 가운데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의 발언이 또 다른 불씨가 되고 있다.

정치와 스포츠 분야 원로들의 시대착오적 발언이 일본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니카이 간사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잇단 사퇴에 "그런 일로 그만두겠다고 순간적으로 말은 해도 가라앉고 조용해지면 그 사람들의 생각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