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황희, 의혹 해소 못하고 사과와 변명만

'오병이어' 황희, 의혹 해소 못하고 사과와 변명만

fact 2021.02.09 19:02

0000579229_001_20210209190228061.jpg?type=w647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9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변명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월 60만원 생활비'는 황 후보자의 2019년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등을 근거로 월세를 제외한 의료비, 교육비 등을 모두 더해 추산한 것인데, 황 후보자의 해명대로라면 숨겨진 소득원이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의 카드값은 황 후보자의 2019년 연말정산 내역에 아예 빠져 있었다"며 "알 수 없는 소득원이 있는 것은 아닌지까지 의심된다"고 맞받았다.